수용성 비타민의 종류와 기능
수용성 비타민의 종류와 기능
비타민에도 종류와 기능이 다르다는것을 알고 있나요? 비타민은 크게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으로 나눌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물에 쉽게 녹고 체내에 저장되지 않는 비타민이여,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에 녹으며, 지방 조직이나 간에 저장되는 비타민을 말한다. 먼저 수용성 비타민에 대해 알아보자.
수용성 비타민의 종류 기능
B1(티아민) - 성장을 촉진시키고, 정신을 맑게 한다. 근육, 신경조직, 심장의 정상활동을 돕는다. B1이 결핍될 경우에는 식욕저하, 체중감소, 무기력증, 소화기 통증, 단기기억 상실, 손발 저림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신경이 불안해지며, 근육과 맥박이 느려지면서 피로감과 통증의 원인 된다. B1은 보리나 콩, 현미, 잡곡류와 견과류등에 함유되어 있다.
B2(리보플라빈)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대사에 관여하며 성장 촉진, 피부 재생을 돕는 비타민이다. 머리카락, 손톱, 발톱을 만든다. 또 눈의 피로감을 줄여주고 시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열과 산에 강한편이다. B2가 결핍될경우 구내염, 입술, 피부염증, 갑상선저하, 시력저하, 기능 장애를 유발한다. 녹황색 채소나 맥주 효모, 우유, 치즈 달걀등에 함유되어 있다.
B3(니아신) - 에너지 대사화 신경 전달, 지방 대사(LDL과 중성지방 수치 감소)에 관여한다. 건강한 피부와 소화관 신경 시스템을 적적히 기능화 한다. 심한 편두통에 효과가 있고 혈관 혹장 기능이 있어서 혈압 강하에 도움이 된다. 성 호흐몬 합성에 반드시 필요한 성분이며, 알코올 대사 중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촉진에 도움이 된다. 필수아미노산 중 트립토판의 일부가 간에서 니아신으로 전환된다. 부족할 경우 구내염, 신경과민, 만성 두통, 소화 장애, 불면증, 건망증, 설사, 설태, 피부염, 무력증, 빈혈등을 유발한다. 소의 간, 붉은 고기, 맥주 효모, 콩, 팥, 달걀, 아보카도, 딸기등에 함유되어 있다.
B5(판토텐산) - 지방이나 장을 에너지로 전환하는데필요요소로 포도당 신생 합성과 스테로이드 합성, 헴 합성에 필수 요소이다. 세표 형성과 세포의 정상적인 성장을 도우며, 중추신경계의 발달에 관여해 부신이 정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족할 경우 저혈당, 빈혈, 혈액과 피부 생성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닭고기, 녹색 잎 채소, 간, 염통, 정제하지 않은 곡류, 겨, 맥주 효모등에 들어 있다.
B6(피리독신) - 아미노산 대사에 필수 요소로 적혈구를 만드는데 보조 역할을 한다. 신경 전달계 기능에 도움을 주며, 항체. 적혈구 생성에 필수 성분이다. 각종 신경.피부 질환을 예방하며 근육 경련이나 팔다리 마비 완화와 이뇨작용 들에 도움을 준다. 트립토판이 니아신으로 일부 전환하는데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호모시스테인의 분해 작용을 한다. 갑상선호르몬의 생산.분비 조절과 마그네슘.셀레늄.아연 흡수에 도움을 준다. 부족할 경우 빈혈, 지루성 피부염, 설몀, 불면증, 신경 불안, 초조, 두통, 근육 경련,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 증가 등을 유발한다. 트립토판이 대사 할 때 비타민 B6가 부족하면 크산투렌산이라는 대사 산물이 나오는데 이것이 일부 인슐린과 결합해 당뇨병을 유발한다. 달걀, 쇠고기, 우유, 간, 맥주 효모, 멜론등에 함유되어 있다.
B9(엽산,folic acid) - 적혈구 형성에 필수 요소로 단백질과 당 대사에 도움을 준다. DNA, RNA(세포 안에 있는 유전 정보 물질) 생산가 세포 증식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식욕증진, 빈혈예방, 피부를 보호한다. 호모시스테인 독소를 분해하며, 젖의 분비 촉진에 도움을 준다. 임신후 수정이 된후 세포분열을 할때 태아의 조직과 신경관 형성에 필수 성분이라서 임신 전부터 섭취한다. 부족할 경우 태아 언청이 등, 기형아 발생 위험이 증가하며, 탈모나 피부질환, 우울증, 피로, 유산등을 유발할 수 있다. 짙은 녹색 야채나 소의 간, 살구, 달걀 노른자, 호박, 아보카도, 인삼, 콩류에 들어 있다.
B12(코발라민) - 적혈구 형성에 필수 요소, 호모시스테인을 시스테인으로 전환, 어린이 성장촉진, 식욕 증진,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의 체내 활용을 촉진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에 좋다. 부족할 경우 악성 빈혈, 체중 감소, 무기력, 우울, 치매, 알츠하이머, 요실금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간, 쇠고기, 돼지고기, 대하, 달걀, 우유, 치즈등에 들어 있다.
비오틴(비타민H) - 머리카락, 피부, 손톱 건강에 관여하고 3대 영향소의 대사 과정에서 효소나 조효소 역할을 한다. 혈당관리에 도움을 주며, 임산부타 수유부에게 중요하다. 부족할 경우 모발 건강을 악화시키고 피부 발진, 설염, 손톱 깨짐 현상등을 유발한다. 달걀노른자, 돼지간, 땅콩, 맥주효모, 현미, 정어리등에 들어 있다.
비타민C - 동물들은 비타민C가 자체적으로 합성이 되어서 따로 섭취 하지 않아도 되지만, 사람, 기니피크, 박쥐, 일부 원숭이등은 자체 합성되지 않아 부족한 부분을 외부에서 공급받아 채워줘야 한다. 음식으로 채워줘야하고, 그 외에 부족한것은 건강 기능식품을 통해 채워야 한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신체 조직의 상처를 회복하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혈관 내 유해 산소를 중화시킨다. 또한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고, 간 해독과 세포 해독 기능에 도움을 준다. 아미노산 대사에도 관여해 도파민, 세로토님 등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한다. 이외에도 우리 몸에 쌓인 독성이나 환경호르몬을 중화시킨다. 부족할 경우 피곤, 무기력, 두통, 우울감이 찾아오고, 피부가 건조해 지고 푸석해진다. 감기에 자주 걸리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다. 치은염이나, 멍이 쉽게 들고 치유가 더디는등 이외에는 많은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과하지않게 적절한 비타민을 섭취하여,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몸을 지켜야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