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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소아 어지럼증이란?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총정리

by greenlife1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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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어지럼증이란?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총정리

아이가 최근 자주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또 수업시간에 자주 조는 모습이 보이고 있어서 소아 어지럼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소아 어지럼증이란 아이가 몸의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시야가 흔들리고, 바닥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반복적으로 호소하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단순 피로나 수면 부족일 수도 있지만, 귀의 전정기관 이상, 중추신경계 문제, 빈혈, 저혈당, 스트레스, 성장통, 부정맥, 심리적 요인 등 다양한 이유에서 발생한다. 어지럼증은 아이가 명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주 누워 있으려 하거나, 얼굴이 창백해지고,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 부모가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소아 어지럼증이란?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 방법 총정리
소아 어지럼증

 

소아 어지럼증의 주요 원인

1. 귀의 전정기관 이상 (전정성 어지럼증)

  • 중이염, 내이염, 이석증 등으로 인해 평형감각을 담당하는 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 발생.
  • 아이가 갑자기 고개를 돌릴 때 어지럽다고 하거나, 균형을 잃고 넘어지는 경우 많다.

2. 빈혈 및 철분 부족

  • 성장기에는 혈액 생성이 활발한데, 철분이 부족하면 혈액 내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 얼굴이 창백하고 쉽게 피로해한다면 철분 결핍성 빈혈을 의심해야 한다.

3. 저혈당

  • 식사를 거르거나 단 음식을 많이 먹은 후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

4. 심리적 스트레스 및 불안

  • 학교 생활, 친구 관계, 부모와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리적 어지럼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특히 예민한 기질의 아동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5. 편두통성 어지럼증

  • 소아 편두통은 어지럼증과 구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 특정 음식(초콜릿, 치즈, 인스턴트 음식)을 섭취한 후 발생할 수 있다.

6. 심장 및 혈액순환 이상

  • 부정맥, 저혈압, 심장질환이 있는 아동은 혈액 흐름이 일정하지 않아 두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 어지럼증을 느낀다.

소아 어지럼증의 대표적인 증상

  • “땅이 움직이는 것 같아요”라고 표현
  • 갑자기 멈춰 서서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를 잡는 행동
  • 구역질, 구토 동반
  • 귀 먹먹함, 귀울림(이명)
  • 갑작스럽게 창백해짐
  • 균형 유지 어려움
  • 집중력 급격한 저하

소아 어지럼증 해결방법 및 치료법

1. 병원 진단은 필수

  • 이비인후과: 전정기관 검사, 청력검사
  • 소아청소년과: 혈액검사(빈혈, 영양상태), 혈압 측정
  • 신경과: 중추성 어지럼증 의심 시 뇌파·MRI 검사

2. 원인별 치료

 

원인 치료방법
귀 질환 항생제, 전정재활치료, 중이염 치료
빈혈 철분제 복용, 철분이 풍부한 음식 섭취
저혈당 규칙적인 식사,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 섭취
편두통 트리거 음식 제한, 충분한 수면
심리적 원인 상담치료, 놀이치료, 부모와의 대화 시간 늘리기

3. 생활 속 간단한 해결방법

  • 충분한 수면(초등학생 기준 9~10시간)
  • 수분 섭취 증가로 혈액순환 개선
  • 규칙적인 운동으로 전정기관 기능 강화
  • 짜고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 제한
  • 철분·비타민D·오메가3 섭취

소아 어지럼증에 좋은 음식 BEST 6

  1. 시금치 – 철분, 엽산 풍부
  2. 계란 – 단백질과 비타민B군
  3. 고등어, 연어 – 오메가3로 뇌혈류 증가
  4. 건포도, 해조류 – 철분 보충
  5. 바나나 – 혈당 안정
  6. 아세로라, 비타민C 과일 – 면역력 강화

소아 어지럼증 예방을 위한 생활관리법

  • 매일 30분 이상 야외활동으로 비타민D 생성
  • 자세 교정: 스마트폰 시 턱 당기고 허리 펴기
  • 스트레스 해소 시간 만들기 (놀이, 독서, 취미)
  •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빈혈·저혈압 체크

결론: 소아 어지럼증은 반드시 조기 관리해야 한다

소아 어지럼증은 단순 증상이 아니라 아이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신호다. 반복되거나 구토, 실신을 동반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평소 식습관 개선과 충분한 수면, 신체 활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부모가 아이의 작은 신호에도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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